
<301호> 포스터 디자인
모텔방 301호를 배경으로 하는 연극 <301호>는 위성신님의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를 각색한 작품입니다. 포스터 촬영을 위해 실제 왕십리의 밀라노 모텔 301호를 대실하여 포스터 촬영을 했습니다. 인물 분석을 토대로 등장인물 각각의 포스터를 디자인하였습니다.
In order to shoot the poster of the play <301> with the background of the room 301, we took the actual Motel room number 301 of the Wangsimni in Seoul and took a photography. Based on the analysis of characters, We designed posters based on each characters
In order to shoot the poster of the play <301> with the background of the room 301, we took the actual Motel room number 301 of the Wangsimni in Seoul and took a photography. Based on the analysis of characters, We designed posters based on each characters












1. '노총각 노처녀' 에피소드 'The bachelor bachelor'
등장인물: 소연, 현태
친구 결혼식 뒷풀이 2차를 끝낸 두 소꿉친구, 영화감독을 꿈꾸는 노총각 현태와 방송작가 노처녀 소연은 아까 피로연에서 일어난 일을 가지고 티격태격하며 3차 술자리로 이동하고 있었다. 하지만 여관방을 잡아 3차 술자리를 갖자던 친구들은 아무도 오지 않고 결국 한방에 둘만 남게 된 그 둘은 티격태격 싸우면서도 데면데면 알콩달콩 밤을 지새운다.





2. '버릴 수 없는 사랑' 에피소드 'Indescribable Love'
등장인물: 선희, 영석
암 말기 환자 영석은 집의 전세금까지 빼 모조리 치료비로 충당했지만, 병세가 나아지지 않자 매일 여관방에서 술과 한탄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그의 아내 선희는 그런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도 고된 식당일을 하며 삶의 희망을 놓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는 영석의 병세 앞에 그들의 사랑과 삶은 작은바람에도 꺼져버릴 불씨처럼 위태롭기만 하다.





3. '맹인을 사랑한 여자' 에피소드 'The Woman Who Loved the Blind'
등장인물: 민영, 준석
유치원 교사 민영과 그녀의 남자친구 준석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예쁜 커플이다. 어느날 사고로 준석은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이 되었고 그 이후부터 둘은 안전한 실내에서만 데이트를 해 왔다. 민영은 글을 쓰는 준석의 꿈을 응원해주며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길 원하고 준석은 그런 민영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녀가 행복하길 원한다. 그들의 예쁜 사랑은 끝까지 지켜질 수 있을까?

Producing
김동건 Dongkeon Kim
Typography
홍재민 Jeamin Hong
Photography
하지수 Zixu Ha
@commonplay (instagram)
궁금하신점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
